이재하와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이재하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국화장사(70㎏급) 결정전에서 김주연(화성시청)을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김지한(충북 괴산군청)을 상대로 연속 오금당기기를 성공시켜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재하는 김주연과 첫 판에서 뒤집기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을 잡채기로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재하는 셋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로 김주연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재하는 설날대회에 이어 올해 2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여자부 무궁화급(80㎏급)에서는 김다혜가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4강에서 임수정(충북 영동군청)을 밀어치기와 잡채기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다혜는 이다현(경남 거제시청)과 맞붙은 결승전 첫 판에서 안다리로 기선을 잡은 뒤 둘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김다혜는 이날 우승으로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하며 자신의 6번째 장사 타이틀(국화장사 5회, 무궁화장사 1회)을 거머쥐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경수 감독과
성남시청과 화성시청이 2024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하한솔, 정재승, 정한길, 임기룡으로 팀을 꾸린 성남시청은 22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에게 43-45로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했다. 8강에서 한국체대를 45-4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한 성남시청은 국군체육부대와 준결승에서 7릴레이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성남시청은 35-32로 맞이한 8릴레이에서 임기룡이 상대 황현호와 5점씩 주고 받아 40-37,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성남시청은 마지막 9릴레이에서 하한솔이 국군체육부대 임재윤에게 3점을 획득하는 동안 8점을 빼앗겨 43-45로 아쉽게 패했다. 이밖에 김준호, 정희성, 유수관, 박태영으로 팀을 이룬 화성시청은 남자부 사브르 단체전 준결승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기권패 했다. 화성시청은 8강에서 대전대를 45-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김준호, 박태영이 대전대와 경기를 진행하면서 발목에 부상을 입어 4강에서 기권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서지연, 김
광주시청이 2024 전국 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은 20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45-2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허준, 김동수, 김경무, 김성준으로 구성된 광주시청은 16강에서 홍대사대부고를 45-32로 가볍게 꺾은 뒤 8강에서 호원대를 45-24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서울 성북구청의 기권으로 손쉽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만난 광주시청은 1릴레이에서 김경무가 윤정현을 맞아 5-4 리드를 잡았고 2릴레이에서 허준이 이광현과 6-6 동점을 허용했지만 3릴레이에서 김동수가 임철우를 맞아 다시 9-7로 앞서가며 기선을 잡았다. 광주시청은 4릴레이에서 허준이 윤정현을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20-16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5릴레이에서 김경무가 임철우를 맞아 23-17로 달아났고 6릴레이에서 김동수가 이광현을 상대로 30-20, 10점 차로 달아나며 기세를 올렸다. 승기를 잡은 광주시청은 7릴레이와 8릴레이에서 허준과 김동수가 임철우와 윤정현을 상대로 점수 차를 더 벌렸고 김경무가 이광현을 맞아 45-29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여
이광현(화성시청)과 홍세나(안산시청)가 2024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이광현은 19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부 플러레 결승에서 김동수(광주시청)을 15-13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이광현은 2024시즌 첫 번째 대회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8강에서 허준(광주시청)을 13-11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이광현은 하태규(충청남도체육회)를 12-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후 이광현은 결승에서 김동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15-13으로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준결승에서 김동수에게 14-15로 아쉽게 패한 윤정현(화성시청)은 3위에 만족했다. 홍세나는 여자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박지희(서울측별시청)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8강에서 채송오(충청북도청)를 15-12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한 홍세나는 임승민(성남시청)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세나는 결승에서 박지희를 15-6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홍세나에게 패배한 임승민은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시청이 2023 삼척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3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체육관에서 2023 삼척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거제시청을 종합 전적 3-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7월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와 10월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개인전 국화급(70㎏급) 결승에서는 정수영(안산시청)이 강하리(충북 괴산군청)의 잡채기와 앞무릎치기에 쓰러지며 0-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매화급(60㎏급) 김단비와 국화급 권수진, 무궁화급(80㎏급) 이유나(이상 안산시청)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주연(화성시청)과 김은별(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나란히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주연은 15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급) 결정전에서 최희화(전남 구례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8강에서 무궁화급 최강자인 이다현(경남 거제시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김주연은 4강에서 김다영(충북 괴산군청)을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베테랑 최희화를 만난 김주연은 첫째 판을 뿌려치기로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접전 끝에 뿌려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국화장사(70㎏급) 결정전에서는 김은별이 같은 팀 이재하를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서민희(거제시청)를 2-0으로 꺾은 김은별은 4강에서 권수진(안산시청)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에서 매화장사 8회, 국화장사 2회 등 총 10번의 장사타이틀을 획득한 이재하를 만난 김은별은 덧걸이로 첫판을 따내 기선을 잡은 뒤 둘째판을 들배지기로 내줬지만 마지막 셋째 판을 왼배지기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안산시청이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거제시청에 종합전적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월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안산시청은 시즌 2관왕과 함께 팀 창단 후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산시청은 매화급(60㎏급) 첫 경기에서 김단비가 최다혜에게 안다리와 호미걸이를 잇따라 허용,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안산시청은 두번째 경기인 국화급(70㎏급)에서 김다혜가 거제시청 노은수에게 앞무릎치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안산시청은 세번째 경기에서 매화급 김은별이 상대 이나영을 배지기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안산시청은 네번째 경기에서 국화급 이재하가 거제시청 이서후를 맞아 잡채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두번째 판에서도 변칙 뒤집기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국화급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
김은별과 이재하(이상 안산시청)가 위더스제약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김은별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에게 1-2로 패했다. 전날 8강에서 최다혜(거제시청)를 2-1로 꺾고 4강에 오른 김은별은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이연우(화성시청)를 밭다리와 왼배지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결승에 합류했다.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 첫판에서 잡채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빼앗겼으나 둘째 판에서 밭다리로 상대를 제압,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김은별은 셋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선공에 나섰지만 양윤서의 방어를 뚫지 못한 뒤 공방이 이어졌고 양윤서의 밀어치기에 무너지며 아쉽게 장사 등극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장사에 올랐던 이재하는 체급을 높여 출전한 국화급(70㎏급) 결승에서 박민지(영동군청)에게 1-2로 아쉽게 패해 2위에 입상했다. 결승 첫판에서 박민지과 치열한 샅바싸움을 펼친 이재하는 상대에게 밀어치기를 허용해 0-1로 끌려갔지만 둘째 판에 안다리를 성공해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셋째 판에서도 한치 양보 없는 샅바싸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안산시청이 제28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안산시청은 5일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41-37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16강에서 우석대를 상대로 44-43 신승을 거두며 8강에 오른 안산시청은 인천광역시중구청에게 45-33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합류한 뒤 석정도시개발을 38-3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만난 안산시청은 1릴레이에서 최민서가 심소은을 상대로 2점을 획득하는 동안 5점을 내주며 2-5로 기선을 빼앗겼지만 2릴레이서 김혜지가 한국체대 박지희에게 7점을 따내 9-9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안산시청은 3릴레이에서 이채희가 상대 김나윤을 압도하며 15-1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7릴레이까지 리드를 유지한 안산시청은 8릴레이에서 최민서가 한국체대 김나윤에게 3점을 내주고 7점을 빼앗아 38-28로 한국체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안산시청은 마지막 8릴레이에서 김혜지가 심소은을 상대로 3점을 획득하는 동안 9점을 빼앗겼으나 이미 점수를
김은별, 이재하, 김다혜(이상 안산시청)가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은별은 29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 양윤서(충북 영동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에서 권승희(중원대)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은별은 양윤서와 결승에서 밭다리를 성공시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 안다리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국화급(70㎏급) 이재하는 결승전 첫 판에서 이나영(경남 거제시청)의 밀어치기에 쓰러지며 기선을 내줬으나 둘째 판과 셋째 판에서 잡채기와 뒤집기를 성공해 2-1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무궁화급(80㎏급) 준결승에서 김아현(화성시청)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안착한 김다혜는 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이유나를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중학교부 청장급(70㎏급) 결승에서는 임유성(용인 백암중)이 문성하(경북 점촌중)를 잡채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 2-0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후(안산 G-스포츠클럽)가 김연후(울산 무룡중)과 첫 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