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A Cappella & Jazz(아카펠라 &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년 봄을 맞이해 아카펠라와 재즈를 주제로 서로 다른 두 색깔의 매력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아카펠라 공연으로, 다른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화음을 맞춰 아름다운 멜로디의 합창 음악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재즈와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부에서는 저명 재즈 연주자인 드러머 차준호, 베이시스트 이준삼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 최효지가 공연에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2017년에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는 故 김광석의 노래를 가수 동물원, 박학기, 유리상자, 한동준, 알리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들어보는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먼지가 되어’, ‘거리에서’, ‘그날들’ 등을 부르며 평범한 우리의 삶 속에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은 동물원과 맑고 깨끗한 미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포크 음악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대한민국 대표 감성 포크 듀오 유리 상자, ‘너를 사랑해’, ‘사랑의 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동준, 만능 엔터테이너 알리 등 화려한 출연진의 아름다운 보이스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지지 않는 우리 청춘에 관한 이야기 ‘김광석 다시부르기’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특례시청)이 2024 세계육상연맹(WA) 인도어투어 네흐비즈디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21일 체코 네흐비즈디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0을 넘어 에드가 리베라와 에릭 포르틸로(이상 멕시코·이상 2m22·시기차)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의 이날 기록은 2021년 토머스 카르모이(벨기에)가 작성한 2m27을 3㎝ 넘어선 ‘대회 신기록’이다. 이날 경기는 2m04부터 시작됐지만, 우상혁은 2m04, 2m09, 2m14를 건너뛰고 2m18에서 첫 점프에 나서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5에서 1, 2차 시기에 바를 건드린 우상혁은 3차 시기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리베라와 포르틸로 등은 2m22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금메달을 확정한 우상혁은 세계실내선수권을 대비한 훈련을 하듯이 경기를 치렀다. 2m30에서 1, 2차 시기를 모두 실패한 우상혁은 김도균 용인시청 감독과 짧게 대화한 뒤 다시 출발해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 2m34에 도전한 우상혁은 1, 2차 시기에서 아쉽게 바를 건드린 뒤 3차 시기를 시도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우상혁은 지난 11일 체코 후
용인문화재단은 3월 30일 오전 11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전람회 속 멜로디’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4회차 전석 높은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풀어낸다. 여기에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3월 30일 ‘꺼지지 않는 빛, 빈센트 반 고흐’ ▲4월 27일 ‘꿈과 사랑의 화가, 마르크 샤갈’ ▲5월 25일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9월 28일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6일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 ‘현대미술의 아버지, 파블로 피카소’로 구성돼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난 9월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의 서두는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을 연주한다. 브람스 내면에 떠오르는 비극적 동기를 악보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반부에는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후반부에는 비극적 내용을 품에 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후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타이완의 마림바 연주자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낭만주주의의 거장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3번 ‘라인’의 전 악장 연주를 통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부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댓글이벤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마루홀 로비에 조성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동극 대관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날 방문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용인문화재단의 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이다. 차이콥스키 3대 발레곡 중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았다.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막에서는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가 공연되며 2막에서는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를 만날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수석무용수 에르댄볼드 알탄개렐과 최소빈발레단의 조승기 발레리노가 호두까기 왕자 역으로 출연하며 클라라 역에 윤나연, 한여진 발레리나가 무대에 오른다. 2009년 ‘명성황후’로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소빈 교수가 연출하고,
용인문화재단은 12월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은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작품으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했다. 박주현 객원지휘자 지휘하고 소프라노 강혜정이 협연한다.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Deck the Hall(아름답게 장식하세) ▲Jingle Bells(징글벨) 등 아카펠라부터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곡들이 연주된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12월 7일 오후 3시까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상세정보 및 사전 예약 관련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 운영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는 제1대리구 상미본당 성전 기공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 신갈동 435-196 성당 신축부지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대지면적 3313㎡, 연면적 2266.92㎡에서 지하2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상미성당에는 지하 2층 주차장, 지하 1층 주차장·교리실, 1층 성전·사무실과 2층 성가대·사제관이 들어선다. 설계와 감리는 신예건축이, 시공은 ㈜티디에이종합건설이 맡았다. 2019년 6월 18일 설립된 상미본당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일부, 구갈동 일부, 영덕동 일부를 관할하며 현재 1960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모본당은 신갈본당과 영통영덕본당이고, 주보성인은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다. 상미본당 공동체와 신갈본당 공동체는 설립 이후 신갈성당에서 함께 미사를 봉헌해왔으나 상미본당 공동체는 2022년 9월부터는 신갈성당 지하대강당을 성전으로 단장해 미사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공식 후 본격적인 성전 건축을 시작해 2024년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에는 새 성전에서 입당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미본당 공동체는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전신자 80주간 성경 통독, 신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5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폴링 인 트롯 with 신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폴링 인 트롯 with 신유’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방성호), 가수 신유와 신나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협연하는 팝스 앙상블로 신나는 트롯과 영화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이다. 공연에선 ▲캐리비안의 해적 ▲태극기 휘날리며 ▲미션 임파서블 등 영화 OST를 연주하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서울의 달’과 ‘고맙소’를 선보인다. 또 KBS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OST에 참여하고 MBN ‘불타는 장미단’. ‘불타는 트롯맨’ 등 출연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인 가수 신유가 ▲일소일소 일노일노 ▲나쁜남자 ▲미안해서 미안해서를 열창하고, 실력파 가수 신나라 역시 ▲버디찬스 ▲돌리도 등을 부른다. ‘폴링 인 트롯 with 신유’ 콘서트는 전석 1만 5000원으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