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도윤(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52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공도윤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동안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초등부 54㎏급 결승에서 서범준(경남 도천초)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초부 60㎏급 결승에서는 차호원(과천시유도협회)이 박진욱(익산스포츠클럽)을 꺾고 시상대 정상에 올랐으며 66㎏급 결승에서는 허성혁(남양주 금곡초)이 신재혁(울산 미포초)를 눕히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오비에푸나 레이첼우(양주 덕계초)가 같은 학교 정예린을 눕히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57㎏급 결승에서는 김누림(미스터샤크김민수유도)이 양지율(덕계초)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밖에 여고부 48㎏급 결승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이 김성원(용인 파이널유도멀티짐)을 제압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고 김용민과 허정재(이상 의정부 경민고)는 각각 남고부 73㎏급, 81㎏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90㎏급 결승에서는 조용민(의정부 경민중)이 장지원(금호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81㎏급 문준서(과천중), 여중부 70㎏급 장혜윤(경기체중)도
‘빙속 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4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이틀째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69로 트랙 레코드(경기장 최고 기록)를 기록하며 펨케 콕(네덜란드·37초70)과 티안 루이닝(중국·38초0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또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월드컵 여자 500m에서 7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우승자 에린 잭슨(미국)과 한 조에 속해 9번째 레이스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10초41에 통과하며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이후 스피드를 높인 김민선은 잭슨을 0.67초 차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경기를 마친 펨케 콕보다 0.01초 앞선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김민선은 마지막 조에 나선 쿠루미 이나가와(일본·38초38)와 마리트 폰데루스(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혜정(고양시청)이 제34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1일 “올 해 최우수선수로 박혜정을 선정하는 등 대상과 우수상, 특별공로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박혜정은 지난 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87kg급에서 인상 125㎏, 용상 169㎏, 합계 294㎏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여자 최중량급(당시에는 +75㎏급)에서 금메달을 딴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후 한국 선수로는 13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1인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서정(체조), 이다솜(태권도)과 함께 우수상을 받게 됐다. 여자 수영 유망주 김승원(용인 구성중)은 김민주(유도). 김예림(스켈레톤), 김태희(육상), 오예진(사격) 등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한다. 올 해 대상은 2023년 경기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유빈(대한항공)이 받는다. 신유빈은 지난 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전지희와 한 조로 출전해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위에 오르며 월드컵 6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28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500m에서 37초22의 기록으로 에린 잭슨(36초90)과 키미 고에츠(37초08·이상 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9조 인코스에서 고에츠와 함께 출발한 김민선은 첫 100m를 고에츠(10초44)보다 늦은 10초53에 통과했다. 첫 100m를 금메달을 획득한 잭슨(10초31)보다 0.22초 늦은 전체 공동 4위로 통과한 김민선은 이후 특유의 경쾌한 레이싱으로 뒷심을 발휘했고, 최종 500m 결승선을 전체 3위 기록으로 통과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김민선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랭킹점수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400점으로 잭슨(434점)에 이어 전체 2위를 유지했다. 3위 고에츠(382점)와는 18점 차다. 김민선은 다음 달 2일부터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정예진(구리 산마루초)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예진은 13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초등부 4주 팀추월에서 박서영(USC), 최하연(남양주 평내초)과 팀을 이뤄 경기선발이 2분21초34로 충북선발(2분25초92)과 강원선발(2분37초08)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정예진은 앞서 열린 여초부 500m와 매스스타트, 1000m 우승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예진과 금메달을 합작한 박서영은 앞서 열린 여초부 1500m에서 2분19초16으로 김태희(서울 청원초·2분21초44)와 최하연(2분22초46)을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여일부 6주 팀추월에서는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김윤지(동두천시청), 구일레르민 샬럿(경기일반)이 팀을 이룬 경기선발이 3분27초26으로 서울선발(3분31초62)과 충북선발(5분05초93)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민선은 500m와 1000m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고 김윤지는 1500m에서 2분03초73으로 박지우(강원도청·2분04초17)와 나영서(서울일반·2분06초25)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일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체력안배와 스타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선은 12일 서울특별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000m에서 1분18초41의 기록으로 우승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여일부 1000m에서 1분18초41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가볍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4대륙선수권대회와 5·6차 월드컵, 세계선수권이 남아 있는데, 아무래도 큰 시합들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지금은 체력안배를 하며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한 김민선은 “개인적으로는 개인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가져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즌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스타트”라며 “스타트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 시도들이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의정부시청에 입단하면서 경기도 선수로 계속 시합을 뛰고 있는데,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1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전문체육진흥 선수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계속해서 좋은 지원을 받은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대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여자일반부에서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올 시즌 본인의 최고 기록인 37초73으로 우승했고, 4차 대회 5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2관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ISU 월드컵 1~5차 대회 여자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던 김민선은 지난 8월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했지만 현재는 새로운 부츠를 찾고 있는 중이다. 3주 전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케이트 부츠를 신고 경기에 나서 1위에 입상했다. 그는 올해 ISU 월드컵 3차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작년 ISU 월드컵에서
‘신(新)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오는 19일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다산홀에서 열리는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김민선이 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민선은 지난 2월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00m와 1000m, 6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고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빙상 단거리 1인자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지난 10월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대부 100m와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오른 이재성(한국체대)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평영 여자 200m 은메달리스트 권세현(안양시청)은 전문체육진흥 선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또 전문체육진흥 선수부문 우수상에는 제104회 전국체전 볼링 남자 18세이하부 3관왕 박태연(안양 평촌고) 등 14명이 선정됐다. 전문체육진흥 지도자 부문에서는 김재훈 광명북고 배드민턴 지도자와 양달식 화성시청 펜싱 감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강경형 수원 곡정고 레슬링
의정부시의 재정 악화로 인해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 대폭 축소되면서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이 열악한 환경에 내몰리게 됐다. 그러나 의정부시와 함께 G-스포츠클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가 세운 예산 만큼만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내년도 의정부시의 G-스포츠클럽 운여에 차질이 우려된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시는 2024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으로 약 1억 4000만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는 1억 4000만 원을 추가하면, 총 2억 8000만 원이 내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다. 이는 올해 총 7억여 원의 예산에서 절반이 넘게 축소된 금액이다. 2024년 의정부 G-스포츠클럽 예산이 2억 8000만 원으로 확정되면, 올해 의정부 G-스포츠클럽이 운영했던 배드민턴, 컬링, 수영, 유도 등 총 9개 클럽에게는 각각 약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주어진다. 올해 종목 당 약 5000만 원이 지원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금액이 삭감된 것이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의 연계를 도모하고 학생 스포츠 활동의 저변 확대 등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G-스포츠클럽은 경기
‘한국 여자 스피디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5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10일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을 기록해 미국의 에린 잭슨(·37초80)에 0.16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 동메달, 2차 레이스 은메달에 이어 지난 3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은 전 날 4차 대회 1차 레이스 우승에 이어 이날 준우승으로 5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까지 랭킹 포인트 352점을 쌓은 김민선은 선두 에린 잭슨(미국·374점)과 격차가 22점으로 벌어진 월드컵 랭킹 2위를 유지했다. 김민선은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이번 4차 대회 1, 2차 레이스 모두 새로 교체한 부츠 대신 예전 부츠를 신고 출전했고, 3차례 레이스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에서 37초82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은 이날 마지막 1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