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경영고가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자고등부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3관왕에 올랐다. 박영래 감독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11일 강원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남 온양여고를 81-75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 3월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과 4월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분당경영고 변하정(29점·17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앞장섰고 허유정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5점을 올렸으며 정채원(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에서 온양여고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20-20으로 마친 분당경영고는 2쿼터에서 홀로 13점을 뽑아낸 허유정의 활약에 힘입어 47-36, 11점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분당경영고는 3쿼터에서 온양여고 양인예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며 고전했으나 변하정과 허유정의 득점으로 71-59로 주도권을 지켰다. 4쿼터에서 온양여고에게 16점을 내준 분당경영고는 10점을 합작한 변하정과 허유정의 활약과 2쿼터에서 벌어 놓았던 점수를 지키면서 우승을 확정지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48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래 감독이 이끄는 분당경영고는 13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변하정에 활약에 힘입어 충남 온양여고를 59-56, 3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 3월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7년 만에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 분당경영고는 또 지난 2017년 제42회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분당경영고 변하정은 21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허유정(15점)과 정채원(14점)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뛰어난 활약으로 분당경영고를 우승으로 이끈 변하정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영래 감독과 박수호 코치는 각각 감독상과 지도자상을 받았다. 정채원의 중앙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으로 1쿼터 포문을 연 분당경영고는 변하정과 허유정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6-0으로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온양여고에게 연거푸 4점을 허용한 분당경영고는 상대 양인예의 역습에 2점슛을 내주며 6-6, 동점을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분당경영고는 21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허유정과 정채원, 박다원, 변하정이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서울 선일여고를 86-52, 34점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 2016년 제53회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눈앞에 뒀다. 분당경영고는 이날 1쿼터에 적극적인 압박수비로 상대 득점을 10점으로 묶었고 허유정과 정채원, 박다원, 변하정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35-10, 25점 차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쿼터들어 홍현서와 성다빈을 앞세운 선일여고에 20점을 내준 분당경영고는 야투 성공률이 떨어지며 47-30, 17점 차로 쫒긴 채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분당경영고는 3쿼터에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 득점을 8점으로 묶고 허유정과 박다원의 득점포에 변하정, 정채원의 득점이 가세하며 77-38, 39점 차로 크게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분당경영고는 4쿼터에 여유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34점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허유정이 28점, 7리바운드,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4강에 진출했다. 분당경영고는 20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결선에서 허유정(23점·9리바운드)과 정채원(10점·7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동주여고를 66-64, 2점 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4강에 진출하며 서울 선일여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분당경영고는 1쿼터에 허유정과 변하정(9점·10리바운드), 박다원(6점)을 앞세워 17-15, 2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허유정과 정채원의 득점에 최사랑(9점·11리바운드)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리드를 이어간 분당경영고는 35-30, 5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들어 상대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고전한 분당경영고는 허유정과 정채아(9점)의 득점포로 맞서며 53-50,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4쿼터에 팽팽한 접전을 펼친 분당경영고는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2점 차 승리를 지키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성남 청솔중이 충남 온양여중에 48-55, 7점 차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채원과 허유정(이상 성남 분당경영고)이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U-16)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상훈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 명단에는 정채원, 허유정을 비롯해 이민지, 송윤하(이상 숙명여고), 조민하, 고현지(이상 수피아여고), 김수인, 정현(이상 숭의여고), 성수연(춘천여고), 양인예(온양여고), 김솔(화봉고), 서진영(선일여고) 등 이상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2009년부터 2년마다 열렸던 FIBA 16세 이하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개최지 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열리지 않았다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과 호주, 중국 등 8개국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3일 강화훈련을 위해 첫 소집되며, 같은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회 4위 안에 들면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2022 FIBA 17세 이하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