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의 잔치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가 25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장애인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에서 역대 최다인 4942명의 선수단(선수·임원·보호자)이 출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걸쳐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참가선수단은 대회 6연패를 달리다가 지난 해 개최지 성남시에 종합우승을 내준 수원특례시가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47명의 선수단을 파견, 정상 탈환에 나서고 ‘디펜딩 챔피언’ 성남시가 305명을 내보내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또 부천시가 267명, 평택시가 242명, 용인특례시가 23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종목별 참가선수는 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안전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7개 종목담당관과 종목별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개최지인 파주시 관계자,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안전재단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스포츠 안전의식 변화와 안전관리 실무를 주재로 진행됐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는 종목별 경기장 안전점검을 두 차례에 거쳐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 관계자는 “현장에 배치되는 종목별 안전관리자의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8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대표자회의에는 유영근 도체육회 부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개회식 운영계획과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으며, 개회식 시·군입장순서 추첨과 축구 등 17개 종목의 대진추첨도 함께 진행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1개 시·군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특별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개회식 참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회 2024 파주’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육상 등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 1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나누는 우정, 하나된 감동, 평화의 파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28일 “도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인원을 확정했다”며 “31개 시·군에서 4942명이 17개 종목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65명이 증가한 수치로 대회 역대 최다 참가 규모다. 2022년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던 수원특례시가 34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고 지난해 도장애인체전에서 사상 첫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린 성남시(305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도장애인체전은 역사상 처음으로 2개 종목 학생부를 도입, 육상과 역도에서 총 16명의 학생선수가 참가한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학생부 신설 과정에서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주신 파주시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부 신설을 통해 대회의 활성화는 물론 도내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의 촉매제가 반드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 협조를 통해 학생부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체전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파주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각 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파주시는 14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김진기 파주 부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파주시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진행 상황 설명과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하는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기 부시장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매우 뜻깊고 영광”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해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경기도체육회는 파주시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9일부터
2026년과 2027년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가 광주시와 수원특례시의 경쟁으로 결정되게 됐다. 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지난 달 말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을 마감했다. 마감 결과 지난 2022년 일찌감치 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사를 밝힌 광주시와 갑작스럽게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경쟁하게 됐다. 지난 2022년 8월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사를 밝히면서 시 최초로 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나선 광주시는 지난 해 4월 광주체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시는 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총 2200억원이 투입되는 광주종합운동장을 대회 2개월 전인 2026년 2월까지 준공하는 한편 추가적인 기반시설인 8개 체육시설도 대회 1~2개월 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광주시는 유치 신청 마감 직전에 수원시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 해부터 대회 유치를 준비한 것과 달리 수원시가 갑작스럽게 유치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더욱이 광주시는 수원시가 그동안 도체육대회는 물론 전국체육대회를 개최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쁩니다. 하지만 아직 시합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기쁜 마음은 뒤로 하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스키 남자일반부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변지영(경기도청)은 “남은 경기에서 다관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지영은 “오늘 눈이 많이 와서 경기하기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경기도소속 코치님들께서 왁스칠을 잘 해주셔서 스키를 잘 탈 수 있었다”며 “이런 악조건에서 시합하는 일이 일 년에 한 번 정도 있다. 그때의 경험이 오늘 스키를 타는데 도움이 됐다. 집중해서 경기를 한 만큼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완주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 출전한 변지영은 체력보충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회장배 끝나고 쉬는 날이 별로 없었다. 최대한 잘 쉬며 체력회복에 힘썼고,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며 전국동계체전을 준비했다”고 말한 그는 “그렇다고 마냥 쉬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위재욱 감독님께서 짜주신 훈련 계획에 따라 훈련도 진행했다. 덕분에 오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
“대회를 앞두고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기뻐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20일 강원도 평창군 알팬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4㎞ 클래식 STANDING(지체장애·선수부)에서 14분18초90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찬호(경기도)의 소감이다. 이로써 이찬호는 전날 남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STANDING(선수부)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제20회 대회에서는 충남 소속으로 대회 3관왕에 올랐던 그는 경기도로 합류한 뒤에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찬호는 “경기도로 이적한 후 훈련 환경이나 훈련용품 지원 등이 더 좋아졌다”라며 “과거보다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1일 진행되는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6㎞ 프리 STANDING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부상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남은 경기 열심히 해서 금메달 하나를 더 추가하겠다”라고 밝힌 이찬호는 “2년 연속 3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찬호는 동계 종목뿐 아니라 하계 종목
“경기도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1연패 달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선수·지도자들의 선전을 바랍니다. 어떤 변수가 생기더라도 반드시 21연패 달성을 이뤄내겠습니다.”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에 802명(선수 591명, 지도자 및 관계자 211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사전경기에서부터 무난하게 1위를 순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 101개, 은 91개, 동메달 86개 등 총 278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1496점을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 단장은 “경기도가 하계체전과 동계체전에서 매번 우승을 하다 보니 대한체육회의 견제가 만만치 않다”면서 “하계체전 점수제도 개편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어떻게 변경되어도 경기도를 1위에서 밀어내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계속 정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팀과 좋은 선수·지도자를 갖고 있으면서, 유망한 학생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전국동계체전 21연패를 달성해 1400만 경기도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연
대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이유로 전국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하지 않았던 대한체육회는 올해도 폐회식을 열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종목별로 경기 일정이 달라 일찍 귀가한 선수들이 많고 경기장도 여러 곳에서 분산 개최돼 한 곳에 모이기가 쉽지 않아 폐회식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다”며 “폐회식 대신 차후 종합시상식을 개최해 대회 주인공인 선수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은 장소와 시간,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오는 3월 중 서울특별시에서 열릴 전국동계체전 운영개선평가회를 겸해 개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해 전국동계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하지 않으면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 20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한 경기도의 업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대한체육회가 올해 또다시 전국동계체전 폐회식을 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21연패 달성이 유력한 경기도의 업적이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