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종합우승을 하긴 했지만 경쟁 시·도인 서울시의 전력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지원책을 다시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한 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상시훈련과 강화훈련, 경기용품 지원 등을 하고 있는데, 훈련기간 확대 및 지원금 상향, 신인선수 발굴 및 육성, 선수 영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백 총감독은 “우리 도의 장애인체육 선수층이 타 시·도에 비해 좋은 편이긴 하나, 선수들이 타 시·도로 이탈되는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여러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 증액 및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비 상향 및 확대, 시‧군 및 다양한 기업의 직장운동부 창단‧운영, 선수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고정시설 확보, 종목별 단체 소통채널 지속관리 및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현재 10개 기관,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우수선수 영입 등 전력을 보강한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도민들께 기쁨을 안겨드리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892명(선수 5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304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허범행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은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허범행 총감독은 “우수선수 영입으로 작년에 대비해 종합점수 1만 점 이상 상승된 22만 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쟁 시·도인 서울시(19만 점)와의 격차는 3만 점 이상 벌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이번 대회 전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상시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라며 “81명의 신인선수를 발굴했고, 16명의 우수 선수들을 영입했는데 영입한 선수들은 모두 메달권에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금 139개, 은 121개, 동메달 124개 총 38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22만 4218점을 획득, 서울시(예상점수 19만 2364점)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
“3년 전 안산시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막판 뒤집기로 힘겹게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는데 3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6회 연속 정상에 올라 기쁨니다.” 3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6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성금 수원시선수단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제9회 안산대회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경험한 뒤 더 철저하게 대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2년 간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정상을 수성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전통적 강세종목인 테니스와 배드민턴은 물론 전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특히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에서 6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종목우승을 달성한 것이 종합우승 수성에 큰 힘이 됐다”며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들,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감독은 이어 “종합우승 6연패 달성과 함께 수원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배출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대회 수영 여자부에서 4관왕에 오른 김미리 선수는 수원이 새롭게 발굴한 선수로 앞으로 잘 육성해
“반인륜에 앞장선 친일인사 안익태가 만든 곡조의 애국가를 관행으로 계속 부르는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페스티벌이 보통명사로서의 애국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임진택 문화운동가 겸 창작판소리 명창이 오는 14~15일 양일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통해 공식적인 무대에서 최초로 ‘아리랑 애국가’를 선보인다. 1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만난 임진택 총감독은 이번 ‘동고동락’ 페스티벌에 대해 “현행 애국가의 독점적 지위를 해체하자는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독립운동 시절부터 분단, 한국전쟁 등 역사적으로 지난 100년간 국민들이 불러온 보통명사로서의 애국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임 총감독은 “‘아침이슬’이나 ‘내나라 내겨레’, ‘님을 위한 행진곡’ 등 100년간의 역사 속에서 불린 많은 노래가 자칭 애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애국가인 곡들이 많다. 보통명사로서의 애국가들을 모아서 콘서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가는 법률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국가(國歌)에 준하는 곡인데, 한 나라의 애국가가 친나치주의와 결합된 친일을 한 반애국자가 작곡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