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운영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행복’을 주제로 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박물관을 찾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선물하는 행사다.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공기정화식물로 가족의 행복과 꿈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집에서 계속해서 기를 수 있다. 어린이에게 행복과 설렘을 주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하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풍선 수량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은 2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Celebrate Ⅱ_Peace on Earth’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으며, 첨단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풍요로움 속에서 이룩한 다채로운 문화와 그 이면에 존재하는 전쟁의 고통, 지구온난화 등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을 조명하며 평안과 위로를 전한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II(Frozen II)' OST인 ‘Into The Unknown’을 시작으로 ‘O Holy Night(오 거룩한 밤)’,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Ding Dong Merrily On High(딩동 높은 하늘에)’, ‘Adeste Fideles(참 반가운 신도여)’, ‘Joy to the World(기쁘다 구주 오셨네)’, ‘Jingle Bells(징글벨)’ 등 정통 크리스마스 합창 레퍼토리를 들을 수 있다. 또 영화 ‘나 홀로 집에’ OST로 더욱 친숙한 ‘Carol Of The Bells(종들의 노래)’를 핸드벨과 함께 만날 수 있으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와 미국의 가수 빙
“오십이만 오천 육백 분의 귀한 시간들 어떻게 재요, 인생의 시간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사랑으로 느껴봐요, 사랑으로 ” 뮤지컬계의 걸작 ‘렌트’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96년 오프브로드웨이(off-Broadway:맨해튼의 비교적 작은 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또는 뮤지컬)에서 초연된 후 그해 토니상 4개 부문, 드라마 부문 퓰리처상, 드라마 데스크상 6개 부문, 드라마 비평가 협회상, 오비상 3개 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상을 모두 석권했다. 극은 크리스마스이브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마크’가 마크의 엄마, 친구 ‘콜린’, 집세를 독촉하는 집주인 ‘베니’의 전화를 받으며 시작한다. 마크의 룸메이트 ‘로저’는 에이즈에 걸린 전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미미’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저한다. 거리의 드러머 ‘엔젤’과 천재 컴퓨터 과학자 ‘콜린’은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자유분방한 행위예술가 ‘모린’과 공익변호사 ‘조앤’은 가치관의 차이로 다투는 중이다. 이들은 에이즈 환자들의 모임 ‘Life Support’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인생에서 일 년을 어떻게 잴 수 있는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집을 둘러싸
화성시 소다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취향대로 선택하고 소유하는 컬렉팅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WE ARE COLLECTORS!: 선물.zip'이 열리고 있다.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인식되는 컬렉팅을 쉽게 접하면서 예술을 일상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선물’로, 예술가에게 주어진 재능과 영감을 지칭하는 동시에 결과물이 관람객에게 선물처럼 건네지는 과정을 일컫는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총 23명으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상쾌한 환기로 다가가는 소망을 담았다. 윤예지 작가는 ‘남극의 작은 커피바’, ‘Happy Bread Time’을 통해 동화 속 한 장면을 그리며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커피를 내리고 있는 펭귄을 통해 녹고 있는 북극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여줬다. 작가는 평범한 것을 바라보면서도 상상력을 첨가해 영감을 발휘했다. 성인의 성숙함이나 아이의 순진함, 희극이나 비극, 현실과 환상처럼 서로 반대되는 개념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를 창조한다. 그림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는 목표다. 전서구 작가는 ‘연’ 시리즈를 통해 기하학적이고 전통적인 이미지를 만들
경기문화재단은 12월 한 달 간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개최한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경기도 어린이들에게 설레는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일엔 동두천과 포천, 9일엔 평택, 20일에는 연천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인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각색한 발레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히는 발레 명작이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와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서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들과 인형들이 보여주는 익살맞으면서도 화려한 무용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이 농구 팬들과 함께 붐붐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kt는 오는 23일과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붐붐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23일 경기장 내에 설치한 붐붐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에 소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kt가 한국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소원 트리 메시지를 작성한 팬들은 추첨을 통해 MVP선수와의 만남과 홈경기 승리 패치 부착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1층 방문 팬들에게 위시볼을 제공하고, 하프타임을 이용해 위시볼 던지기 경품 행사를 연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장 코트 내에 어린이 놀이 체험기구와 부스를 마련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긴다. 에어바운스, 미니 농구대 등 어린이 팬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키즈랜드가 운영되고, 응원단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경기 모두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 행사가 진행된다. 선수들이 산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입장할 때 크리스마스 쿠키와 친필 사인 크리스마스카드를 나눠주고, 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내년 1월까지 2022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 ‘같이놀이터’의 결과공유 프로그램 ‘같이메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같이놀이터’는 화성시 서남부권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지역 예술가들과 7개 서남부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81명이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치찾기’ 사업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성시 우정읍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진행됐다. 연말을 맞이해 열린 ‘같이메리크리스마스’는 ▲같이놀이터 추억하기(사진꾸미기, 편지쓰기)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추억쌓기(폴라로이드 사진찍기) ▲같이메리크리스마스(함께 경험 나누기) 등이다. 참여 아동들이 활동한 결과를 직접 트리로 만들고 전시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아동들은 “내년에도 친구들과 같이 참가하고 싶을 만큼 같이놀이터 프로그램이 유익하고 재밌었다”며 “시간이 지나 다시 추억을 되새겨보니 정말 행복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이런 기회가 계속해서 주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이메리크리스마스’ 결과공유 트리는 에스라지역아동센터 등 6개 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됐으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상상 속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상상의숲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열린도서관 연계 행사로 동화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어보는 ‘동화 속 크리스마스’, 책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가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상상 부캐 배지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사진배경 ‘상상 추억 저장소’가 상시 운영된다. 상상의숲 전관에서는 기존 상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메리 상상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개막 후 10연승을 달리고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 선수들은 2022~2023시즌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홈/어웨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여온 현대건설이 이번에는 배구공이 연상되는 스노 글로브(Snow Globe)를 모티브로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이번 유니폼의 메인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추억’이다.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연말 경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배구공 형태의 ‘스노 글로브’를 전면에 넣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산타 모자 심벌을 씌운 ‘배번 오너먼트(Ornament)’ 디자인과 눈꽃 장식의 포인트, 힐스테이트 버건디 색상의 체크 패턴을 유니폼 전면과 후면에 넣어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2020~20
수원시는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어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공간구조,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장기발전 종합계획’이자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지난 24일 유문종 제2부시장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윤은상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정유리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박영철 수원 KYC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추진 경과·수립 방향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에 ▲탄소중립 실현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과 환경계획 간의 연계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를 마치고 현재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도시계획에 참여해 도시 미래 모습을 그리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다. 내년 8월까지 ‘도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