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안전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17개 종목담당관과 종목별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개최지인 파주시 관계자,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스포츠안전재단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스포츠 안전의식 변화와 안전관리 실무를 주재로 진행됐다. 앞서 도장애인체육회와 파주시는 종목별 경기장 안전점검을 두 차례에 거쳐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 관계자는 “현장에 배치되는 종목별 안전관리자의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8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시·군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대표자회의에는 유영근 도체육회 부회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3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이 자리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개회식 운영계획과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를 진행했으며, 개회식 시·군입장순서 추첨과 축구 등 17개 종목의 대진추첨도 함께 진행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1개 시·군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특별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개회식 참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회 2024 파주’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육상 등 27개 종목에 31개 시·군 1만 1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파주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와 각 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파주시는 14일 임진각 DMZ 생태관광 지원센터에서 김진기 파주 부시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31개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파주시의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진행 상황 설명과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의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하는 등 대회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기 부시장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매우 뜻깊고 영광”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해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철저한 인파 및 동선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경기도체육회는 파주시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5월 9일부터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에 31개 시·군 1만 11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도체육회는 13일 제70회 도민체전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 4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7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5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다. 도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성남시에서 치러진 제69회 대회에서는 화성시가 6년 만에 1부 종합우승을 탈환했고, 2부에서는 이천시가 11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가 취소된 아쉬움과 아픔을 딛고 재유치의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더 큰 책임감으로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파주시가 2024~2025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파주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0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했던 파주시는 2019년에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했지만 당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 시장은 “2021년 대회 준비 당시 북한 선수 초청 등 파주 만의 특색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면서도 “그 당시 대회 개최 역량을 많이 쌓아 왔다.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도 공고히 다졌고,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47일까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진행한 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보통 비장애인 대회인 도민체전을 먼저 진행한 뒤 도장애인체전이 펼쳐졌다. 그러면서 도민체전에 비해 도장애인체전이 소외받는 현상이 나타나곤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는 도장애인체전이 먼저 열림으로써 소외감 없는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대회를 위해 경기장 준비도 장애인선수들에 맞춰 준비했고 도장애인체전 개회식 역시 의전·출연진 모두 도민체전과 같은 수준으로 꾸려 관람객 확보에 힘썼다. 또 이번 대회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회식이 열리는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 축제를 넘어선 평화의 대제전으로 확대하고 파주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도장애인체전, 도민체전 모두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임진각 평화누리를 적극 활용한 대규모 성화쇼
권혁범(수원특례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권혁범은 2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97㎏급 결승에서 신동민(울산 남구청)을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권혁범은 지난 해 수원시청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박정우(경북 상무)에게 3-1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한 권혁범은 결승에서 신동민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가볍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는 한다호(파주시청)가 정도경(부천시청)에게 8-0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는 김상웅(평택시청)이 김진혁(대전 조폐공사)을 상대로 5-1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부상으로 기권해 김경민(상무)에게 정상을 내줘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이재원(부천시청),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97㎏급 박제우(파주시청), 여일부 자유형 72㎏급 김미주, 남대부 자유형
화성시청이 ‘제7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 계주에서 패권을 안았다. 화성시청은 2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600m 계주에서 임병수, 지현수, 정지원, 박찬양이 이어 달려 3분16초90을 기록하며 과천시청(3분21초73)과 경북 문경시청(3분38초3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1500m 결승에서는 남보하나(파주시청)가 4분34초89로 황지향(경남 김해도시개발공사·4분35초20)과 방민지(부천시청·4분38초58)에 앞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남보하나는 시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한경민, 유수민, 문시연, 김초은으로 팀을 이룬 김포시청은 여자부 1600m 계주에서 3분58초11로 경북 포항시청(3분54초27) 다음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에 올랐고, 여자 20세 이하부 3000m 장애물경기 결승에서는 박서연(화성시청)이 11분47초24를 기록하며 김다연(서울체고·11분38초80)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여자부 10000m 결승에서는 성산아(부천시청)가 35분58초76으로 최정윤(K-water·35분21초50)과 김은미(전남 여수시청·35분31초84)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프로 데뷔 골을 터트린 김주찬의 활약에 힘입어 FA컵 8강에 올랐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대구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수원은 3-5-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최전방에 김주찬, 명준재를 세운 수원은 손호준, 유제호, 김보경, 김태환, 이종성으로 미드필더를 구성했다. 수비라인은 고명석, 민상기, 이규석으로 꾸렸으며 골문은 양현모가 지켰다. 수원은 전반 26분,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2004년생 김주찬의 프로 데뷔 골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라온 김보경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김주찬이 상대 수비와 경합에서 이겨내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 3분 이종성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땅볼 슈팅이 대구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은 후반 23분 문전혼전 상황에서 대구 김영준의 터닝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며 실점 위기를 면했다. 수원은 후반 39분 명준재의 침투패스를 받은 전진우가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슈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FA컵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FA컵 우승트로피를 5번이나 들어 올렸던 수원은 지난 달 12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FA컵 3라운드에서 3-1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기세를 리그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긴 시간을 무승으로 보냈지만 FA컵에서 만큼은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2승 2무 10패,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12위)에 있는 수원이지만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난 뒤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수원은 지난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울산 현대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그러나 꼴찌 탈출의 희망을 보여준 경기였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과거와 다르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병수 감독은 “경기에서 졌지만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간절함을 봤다”면서 “이번 패배가 좋은 영향을 주리라 본다”고 말했다. 캡틴 이기제도 “팀이 지고 있을 때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