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13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을 비롯해 김도형 경기도청 예술정책과장,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김원명 경기아트센터 사무처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른 경기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축소되는 위기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되는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지자체 중 28개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가 앞으로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아가 경기도 공연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만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이 장애인체육인들의 기본권을 강조하면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를 경기도청 옛 청사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대호 부위원장(민주·수원3)은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도장애인체육회가 있는 경기도체육회관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이 되지 않는다”며 “건물 노후화로 장애인의 이동이 불편하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화장실 진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와 함께 도체육회관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 2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던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사무처를 넓혀 4층으로 이전했지만 건물 자체의 노후화로 화장실 등 이동에 대한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았다. 황 부위원장은 이 같은 현실을 지적하면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도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휠체어를 타고서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도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청 구청사로 이전해서, 경기도를 장애인체육 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의 요람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시
경기도체육회가 2022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27일 수원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도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2022년도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뚜렷한 공적을 세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황대호 문체위 부위원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장, 선수·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트로트 가수 당찬의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구며 시작된 시상식은 2022년 경기도 체육의 성과 보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컵 및 우승기 봉납식, 이 회장의 환영사 등이 진행된 뒤 유공자 표창과 체육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3개 종목에 22명(선수20명, 지도자 2명)이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금 2·은 5·동 2) 메달의 78%를 책임지며 대들보 역할을 했다. 또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9연패와 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민주·수원3)이 공공기관 임원에 대한 출퇴근 관리 미흡 사항을 지적하고, 임원 출퇴근 관련 취업규칙 개정을 촉구했다. 황 부위원장은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공공기관장 임원과 직원은 동등하게 취업규칙을 적용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황 부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에 대해 2018년과 2019년 임원의 출퇴근 관리 여부를 질문했다. 이와 관련,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사장에 대한 출퇴근 관리 기록이 없으며, 2011년부터 출퇴근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면서 “비서실 직원도 출퇴근 여부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외부일정은 관용차 운행 일지 등으로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임원인 사장에 대한 출퇴근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라면서 “사장 등 임원에 대한 최소한의 출근과 활동에 대한 관리는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사장에 대한 취업규직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관리규정이 없다면 조속한 취업규칙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10일 진행된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하 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이음 마당(플랫폼) 부실관리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비대면 판로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도자재단 업무보고에 따르면, 도자재단은 도자의 온라인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1억 7300만 원의 사업비로 G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 자동연동시스템을 구축했다. 5억 3000만 원의 사업비로 네이버와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황 부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중 직접 시연을 통해 확인한 결과 쇼핑몰 업체 1건 연결 외에 검색 결과가 전무했다. 황 부위원장은 도자재단이 스마트박물관 추진을 위해 2022년 4월까지 2억 원의 예산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으나, 구글스토어 경기도자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의 내려받기 건수는 약 100회에 불과한 점도 지적했다. 이에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공식 운영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도자박물관 애플리케이션은 누구나 내려받기가 가능한 상태로, 내려받기 화면에서 ‘시범 운영 중’이라는 안내 문구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은 ‘안성교육지원청 갑질 사망사건’으로 드러난 갑질신고 처리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교육청이 교육가족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11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의원은 “만연한 직장 내 갑질에 대해 사회적 질타가 많이 되고 있다. 갑질신고센터 업무 처리 절차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질의에서 황대호 의원이 지적한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갑질신고 접수 시 가장 먼저 기관 내 상담이 이뤄져야 하지만 신고자에 대한 적절한 상담과 익명 조치 및 신고자 보호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 ▲안성교육지원청 사건의 경우 고인의 신고를 갑질신고센터가 아닌 일반 민원을 판단하는 민원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한 점 등이다. 그는 “갑질신고 처리절차에 따르면 기관 내 상담은 각 기관별로 지정된 행동강령책임관이 실시하게 돼 있는데, 교육지원청의 책임관은 누구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이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이 책임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하자,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계의 비대면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그 한계가 분명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019년 12월 처음 발생한 코로나19. 전 세계적 유행병은 2년여 동안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이 됐다. 전염병이 유발한 대혼란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역, 국가, 국제적 차원에서 스포츠 행사와 대회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가 하면,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대회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풍경은 이제 익숙하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현실 속, 이제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코로나19가 체육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스포츠는 코로나19 사태에서 전염병 확산의 잠재적 위협을 가한다는 인식이 퍼지며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이는 스포츠 활동이 참여하는 사람들 간 신체 접촉과 경쟁을 비롯해 같은 공간 내 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문화체육관광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되는 상황 속, 교육부 등 관련 부서도 이와 관련한 마땅한 대책이 없어 진학을 앞둔 학생 선수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행된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비롯해 몇몇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역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며, 당초 예정된 대회의 일정이 변경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한스쿼시연맹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제21회 회장배 전 한국 선수권대회 일정을 초·중·고등부는 17일과 18일, 대학·일반부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제18회 회장배 전국 학생 선수권대회 역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일정을 조정, 9월 대학 입시를 앞둔 학생 선수들의 진학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진학을 앞두고 있는 경기도승마협회 GEF 승마단 소속 이혜원 선수는 “성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때 한 시합에 대한 영향이 너무 커 한 번 잘못하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 언제할지 모르는 시합을 항상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말도 힘들고, 사람도 지쳐 시합에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현재 모든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
코로나19, 스포츠 미투 등의 이유로 위축된 학교체육의 여파로 안전사각지대로 몰리고 있는 학생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황대호 의원이 발의한 조례가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안’은 지난 4월 19일 교육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같은 달 29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전국 최초 도내 모든 학생들이 학교운동부와 공공형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황대호 의원은 “많은 학생선수들이 경기도를 떠나고 있다. 또한 몇 년간 약 350여 개의 학교운동부가 해체됐다”며 “3년간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조례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는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형 스포츠클럽사업 등과 같이 제도권 안에서 이뤄지는 학교체육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의 책무로 학생스포츠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과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 ▲학생선수와 공공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의 수업·진로상담 등 교육지원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인권 보호 및 지위 향상 ▲학교운동
“선수들이 회계 비리 부정을 저질렀습니까? 왜 (사업 운영을) 옮기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하나요.” 황대호 의원(더민주·수원4)은 24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조사특위에서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체육과 이인용 과장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왜 외부기관에 위탁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인용 과장이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것이고 직접 하기에는 여러 가지 인력 문제가 있다”고 답하자 황 의원은 “직접 하는 것이 감당이 안 되면 가져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사업은 경기도로 이관된 도체육회의 주요 8개 사업 중 하나다. 황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은 전문성 있는 체육회가 맡아서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관련해 “4월에 재상정하고, 5월 공고, 수탁기관을 6월에 선정한다고 하면 선수들은 어떻게 하나? 선수들이 회계 비리를 저질렀나”라며 “선수지원이나 관리를 위·수탁기관에서 하게 된다. 만든 기관이 있는데 왜 (운영을) 옮기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더불어 “안에서 자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