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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대폭 확충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
인천시는 2006년 총 87억4천700여만원을 들여 63개 분야, 9천58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45억3천700여만원을 들여 6개 분야 5천18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준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을 계속 확대키로 했다.
배치인력을 1천338명으로 올해 보다 226명 늘리고 사업기간도 9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한다.
사업비 역시 39억원에서 53억원으로 늘어나며 참여연령도 60세이상에서 65세 이상 74세 미만으로 조정한다.
또한 군·구별로 운영되던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를 하나로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노인회관에 사무실을 확보한 뒤 노인인력뱅크 구축과 노인에게 적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서기로 했다.
건강한 노인이 질병노인을 간병해 주는 ‘노-노 캐어’사업도 추진한다.
홀몸노인 가운데 질병에 걸린 노인에게 우선 노인 간병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영세 보육시설에 실버 유아강사 배치사업도 추진한다.
실버강사는 인천에 거주하는 60∼65세 노인으로 교직이나 공직 은퇴자, 경력증 소유자 등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50여개 영세보육시설에서 아동들을 돌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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