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해복)는 1일 제11회 농업인 대상 심사 결과 수상자로 식량작물분야 이정욱(47·양촌면 누산리), 채소·화훼·특작분야 윤의관(62·통진읍 옹정리), 과수분야 양민석(45·월곶면 개곡리), 축산분야 이강봉(47·고촌면 향산리), 수출우수농업인분야 최영돈(44·고촌면 풍곡리)씨를 선정, 시상했다.
▲식량작물분야 이정욱씨는 부분경운직파, 부직포 육묘, 벼+찰쌀보리 재배 등의 새기술 영농실천과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기여했으며 ▲채소·화훼·특작분야 윤의관씨는 군납채소 계약재배로 소득 안정화를 꾀하였고 년 2회(감자+배추, 대파+양파)의 밭 작부체계 개선으로 경지 이용률을 향상시켰다.
▲과수분야의 양민석씨는 품질규격화로 상품화율을 향상시켜 유럽, 대만 등에 배 수출을 해왔으며 연구회 육성과 회원간 재배기술 교류 및 컨설팅을 통해 재배기술 과학화를 이뤄 김포 배농가의 선도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산분야의 이강봉씨는 체계적인 개체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장단계별 차별화 사양 관리로 한우 육질을 개선했으며, 쾌적한 축사시설을 구축해 축산 농가의 모범을 보였으며 ▲수출우수농업인분야의 최영돈씨는 재배기술향상을 위한 능동적 해외연수 및 교육이수를 통해 재배기술 과학화를 이뤄 상품성을 향상 시켜 1996년부터 중국에 심비디움을 수출하는 등 김포 화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업기술센터 최해복 소장은 “한 해 동안 김포에서 제일 농사를 잘 지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우수한 우리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