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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 세계 투어링카 성공적 데뷔

GM대우의 라세티가 양산차를 개조해 레이싱을 펼치는 세계 투어링 카 대회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20일 GM대우에 따르면 라세티는 올해 GM의 시보레 브랜드로 ‘2005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WTCC : 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에 첫 출전, 4월 이탈리아 몬자(Monza) 경기를 시작으로 BMW, 혼다, 포드 등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제작한 차량과 치열한 레이싱을 펼쳤다.
WTCC는 포뮬러 원(Formula one),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더불어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5 WTCC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멕시코, 벨기에, 독일 등 전세계 9개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됐으며 총 60여명의 레이서들이 참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WTCC에 참가한 라세티 레이싱카는 기존 라세티 양산모델의 스포티한 외관을 잘 살리면서 깊숙이 들어간 전면 범퍼, 강인한 모습의 공기 흡입구가 넓은 전면 펜더(fender) 와 함께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2.0 리터의 4 실린더 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이 8,500 rpm에서 270 마력에 달하며 최대 토크가5,800 rpm에서 27.2 kg.m를 발휘, 폭발적인 힘을 자랑한다.
GM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세계 유명 모터스포츠는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각 업체별 뛰어난 역량과 핵심 가치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라세티가 2005 WTCC에 첫 출전함에 따라 라세티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50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GM대우 차량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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