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27일 '2005년도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본청은 전국의 12개 지방청에 대하여, 고객 만족도, 혁신마일리지, 업무홍보 등의 실적을 2005년 1월 부터 매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평가해왔다. 이를 누적, 합산한 결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전국 최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경기지방청은 지난 1월부터 '세계제일의 행정서비스 기관'을 지향목표로 설정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즉, 고객만족도 100%달성, 현장위주의 혁신추진 및 전직원의 적극적인 학습실시 등이 주 내용이다.
아울러 경기청은 '중소기업 氣살리기?엮어주기'운동을 전직원이 일체가 되어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원기관 소속인사들이 참여하는 산행(山行)을 실시하였다. 1회에 100여명이 참석하여, 이를 10명 1개조씩 10여개 조(組)로 나누어 활동케 하여 조별로 서로 '도움주고받기'운동을 펼쳐, 참석인원 전체로부터 환호성이 멈추지 않았다.
중소기업청 개청(96년 2월)이래 처음으로 종합평가결과 1위를 달성한 경기청 직원들은 요즘 “무슨일이든 하기에 달려 있다”라는 말을 확인하는 기쁨을 나누고 있다.
뚜렷한 목표를 설정해 놓고 실천수단을 개발하여 전직원이 합심하여 행동으로 옮기면 되게 돼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