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2006년도 정책방향을 민생안정과 시의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간 조성에 대한 방안은
▲하남시는 도시 생존에 필요한 시가지 면적이 부족해 도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으나 수도권 광역도시계획과 하남비젼 2020 장기발전 계획 등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도시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창우동 구 농산물 판매시설 부지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을 상반기 중에 건립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풍산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형 공장부지와 광역도시계획에 반영중인 물류유통단지에 친환경 사업체 유치방안을 조속히 마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
-송파신도시 중 하남시 그린벨트 43만평이 포함된다는데
▲정부주도의 신도시개발은 한마디로 안된다. 그러나 수도권광역도시계획 수립관련 회의에서 하남시가 요구한 대체안으로 제1안 망월동 136만평, 제2안 성광학교 일원 60만평, 제3안 감북동 60만평으로 이 중 1곳을 택일해 150만평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공문상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향후 시의 의견을 구체화 시켜 건교부와 협의해 나가겠다.
-미군부대 반환부지 활용계획과 당부의 말이 있다면
▲영어마을 등 청소년 복합시설과 의료시설을 갖춘 실버타운을 건립하는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가 희망찬 하남시 건설을 향한 새로운 출발의 해가 되도록 13만 시민과 600여 공직자가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