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의장 이한만)는 고철 하역 및 분리 운송 작업 중인 북항 철재부두 현장을 방문, 관계자로 부터 운영실태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항 개항에 따른 미세먼지 및 분진 등으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사항 등을 사전 점검하고 확인해 환경오염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의원들은 이날 현장 작업현장을 일일이 점검한 뒤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환경영향평가시 지역주민들이 요구했던 11개 항목에 대해 반영 사항 등을 확인하고,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게 보완,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