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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시즌 닥치면 직원이직 두려움"

中企인사담당자 절반 응답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명 중 1명 정도는 공채시즌이 돌아오면 직원들이 이직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스카우트 코리아(www.scoutkorea.co.kr)와 함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653명을 상대로 “공채시즌이면 직원들이 이직할까봐 두려움을 느끼는가”를 물은 결과 48.2%가 ‘그렇다’고 답했다.

직원의 이직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6.2%가 ‘조직 업무 분위기를 깨뜨린다’고 답했고, ‘생산성 하락’(26.8%), ‘이직 도미노현상’(8.7%)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원들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78.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같은 이직방지 프로그램의 실제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77.0%가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회사 여건이 어려워서’(49.5%), ‘근무환경이 자유롭기 때문에’(15.9%), ‘투자대비 효과가 낮을 것 같아서’(13.4%) 등을 꼽았다.

현재 이직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복수응답)으로 ‘인센티브제 시행’(60.7%), ‘장기근속 포상제’(49.3%), ‘사원 기념일 챙기기’(42.0%), ‘경영진과 정기적 만남 또는 회의’(33.3%)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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