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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佛 차부품사와 투자협약 체결

포레이아社 600만불 투자 분당에 R&D센터 설립,
김문수지사 “기업하기 좋은 환경·행정 신뢰 증거”

경기도가 외국기업이 인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부품 업체인 포레시아사와 자동차 인테리어 제품 연구개발(R&D)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뤼스트락(Lustrac) 포레시아 Trim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레시아사는 600만불을 투자, 성남 분당 킨스타워안에 자동차 인테리어 제품과 관련한 R&D 센터를 설립하고 30여명의 연구인력을 고용, 연구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포레시아는 우선 인스트루먼트판넬과 운전석 모듈 및 센터콘솔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지원한 후 방음내장재, 외부충격 방지용 부품 등 기타 다른 모듈부품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된 포레시아의 투자는 경기도가 투자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는 방증이자 경기도의 행정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포레시아의 투자결정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뤼스트락(Lustrac) 포레시아 코리아 사장은 “이번 R&D센터 건립으로 GM대우와 르노삼성의 카 인테리어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게 됐고 현대기아자동차와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확보를 통해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기회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레시아사는 프랑스 파리 인근의 낭떼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로 핵심부품인 배기가스계와 인테리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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