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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계적 자동차 안전장치 업체 ‘오토리브’화성공장 460억 투자 증축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 안전장치를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 오토리브㈜가 11일 화성 공장을 증축,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준공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라르스 바리외 주한 스웨덴 대사, 최영근 화성시장, 스벤구나 다랜 오토리브㈜ 아시아태평양 사장, 이성민 한국 오토리브㈜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토리브㈜는 2002년 120억원을 투자해 화성 동탄산업단지에 전체 면적 8천평의 공장을 신축한 뒤, 이번 증축을 통해 면적 1만2천평, 투자금액은 463억원으로 늘렸다.

이 회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0여개국에 80여개의 공장, 4천여명의 제품연구개발 인력을 보유한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안전벨트 시장점유율 50%, 국내 에어백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한다.

김 지사는 “한미 FTA 체결에 따라 대미 자동차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오토리브의 투자는 탁월한 선견·전략적 투자”라면서 “자동차안전장치 분야에서 세계 제1위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토리브(주) 이성민 사장은 “이번 3차 증축 준공식을 통해 오토브리사는 오는 2010년까지 매출 4천억원, 고용인원 1천명의 수준까지 성장, 고품질의 제품공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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