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의 세상,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봉사단이 있어 화제다. 바로 국민건강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 사회봉사단’.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끈임없는 연계를 통하여 실질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땀흘리는 실천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슬로건인 ‘건이강이’는 세상을 밝히는 해님이다. 수호신과 자손창성 천하화평, 수명연장,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사신 해태를 건강지킴이 ‘건이’와 건강요정 ‘강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려 보내진 것.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해님의 사신이 되어 국민의 건강을 염원하며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출범 3년차 ‘실천정신’ 무장 1천700명 단원들 소외이웃 찾아 봉사
농가 일손돕기 등 도-농 상생 노력… 사회공헌 모범 단체 인정도
건강·사랑·나눔의 정신을 함축하고 국민을 위하여 친근한 봉사단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세상,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함께 하는 건강한 세상을 꿈꾸는 것.
■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 사회봉사단’ 3년차
봉사단 출범 3년차에 접어들어 사회공헌 활동의 ‘틀과 의식’을 정립함으로써 내적으로는 공헌활동을 통한 동질감 형성과 즐거운 일터만들기와 외적으로는 공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고 돌아보는 나눔의 실천정신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에 상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천700명의 단원이 노인시설과 아름다운 가족, 요양원,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재난처 등 861곳의 수요처에서 총2천296회와 연인원 7천937명이 설거지와 식사도우미, 생일잔치, 청소, 무료검진, 건강상담, 목욕봉사, 나들이도움, 도시락배달, 영정사진 제작, 도배봉사, 환경정리, 성금전달 등의 각종 활동을 통해 실질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 2006년 한국사회공헌 대상 특별상(공기업부문) 수상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언론이 포럼에서 주최한 2006년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공기업부분)을 수상했다.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특별상 수상을 계기로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체계화하고 새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1사1촌 자매결연 맺은 전곡2리 마을
경인지역본부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지난 14일에도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2리 마을을 찾아 어르신 100여분에게 위로잔치를 배풀어 주었다.
한국 고유의 미풍양속인 초복을 맞아 여름의 더위를 잘 이겨내어 건강한 생활을 하시도록 삼계탕을 대접하고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하는 등 잔치를 배풀었다.
경인지역본부는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직원이 봉사단에 가입하여 농촌일손돕기, 거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도시락 배달, 나들이 봉사, 영정사진 제작 배부 등 정례적인 노력봉사 및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전곡2리에서 1가족 1그루 포도나무 분양해 4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일상의 도시생활을 벗어나 시공의 포도송이를 수확했다.
행사는 1천200여만원의 농가 수입을 증개시키고 직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농촌체험을해 실질적인 농도상생의 역할을 수행했다.
전곡2리 마을에 마을잔치와 포도봉지 씌우기, 건강상담, 무료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경연활동으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우수활동기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