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미사리 경정장에서 ‘가을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체험놀이, 전통놀이 한마당, 흥겨운 농악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떡메치기와 계란 꾸러미 만들기가 펼쳐지는 체험놀이 마당은 참가자들이 떡을 만든 뒤 직접 시식하는 기회를 갖고, 강사와 체험자들이 함께 짚을 엮어 계란을 담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짚풀공예작품도 전시된다.
또 대형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왕장기, 윷점보기 등이 진행되는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총 400㎏의 국산 햅쌀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이와함께 관람동 마린존투표소 앞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농악놀이와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