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인천 지역의 학교 병원급식소 등 상당수의 단체급식소가 각종 위생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도내 각급 학교를 상대로 식재료를 납품하는 다수의 식재료 공급업소도 관련법을 위반해 관계 당국에 적발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학교 급식 등 단체급식에 의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열흘간 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 및 식자재공급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편 결과 모두 39개 업소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