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내년 1월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 신청률이 9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러한 높은 접수율을 보인데는 동 주민센터와 구간의 효율적인 홍보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의 결과라는 것.
남동구의 기초노령연금수급대상자(1937.12.31이전 출생자)는 총 9천709명으로 집중신청기간(10.15~11.16)동안 모두 9천547명(98.3%)이 접수했다.
구 관계자는 “추가신청이 가능하며 미신청사유별로는 소득인정액 등 기준 초과 대상자가 70%, 장기출타, 요양 등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을 못하고 있는 분이 30%정도 된다”고 밝혔다.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2008년 1월부터 최고 매월 8만3천640원(부부가 함께 받을 때는 매월 13만3천820원)을 지급받게 되며 만 65세~69세인 노인은 2008년 4월부터 신청받아 7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