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2008년도 예산안으로 총 1천12억원을 편성했다.
5일 구에 따르면 2008년도 예산안 규모는 지방세, 세외수입, 보조금 등의 증가로 2007년 당초 예산(914억원)보다 98억여원이 늘어난 1천12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2007년 본예산 886억보다 10.5% 증가된 979억원, 특별회계는 2007년 본예산 29억원보다 13.8% 증가된 33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내년부터 처음으로 편성되는 사업예산은 ▲기초노령연금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분야에 33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7억원 ▲일반 공공행정 분야에 204억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분야에 27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에 27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21억원 ▲나머지 분야에 359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2008년도 동구 예산안은 제137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