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도내 시민 사회·경제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9일 한나라당 도당에 따르면 한국 농촌지도자 도연합회(회장 박용철)는 10일 도당 회의실에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도 연합회는 50년의 역사와 1만2천여 회원을 거느린 도의 대표적 농민단체로서 도내 31개 시·군에 폭넓게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11일에는 도 중소기업인·소상공인 1천명이 전국 최초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키로 했다.
도당 관계자는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들이 이 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고 있는 것은 정권교체와 경제대통령에 대한 경기도민의 의지가 그만큼 크고 강하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