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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북적 수원·남양주서 산불 줄이어

 

본격적인 행락철인 4월 세번째 주말 수원과 남양주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50분시쯤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7부 능선 인근에서 불이나 임야 0.16㏊를 태우고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이 산 중턱부근에서 시작돼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공무원 40여명과 의용소방대, 소방대원 등 170여명을 동원해 휴대용 소방장비로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발생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또 이날 오후 3시40분쯤에는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 7부능선에서 화재가 발생 임야 0.034㏊를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

등산객의 신고를 받은 남양주시청과 소방서는 곧바로 소속 헬기와 소방차량을 출동시켜 큰 피해를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잇따른 산불이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로 인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방화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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