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고 백남준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백남준아트센터’가 준공식을 갖는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늘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임창렬·손학규 전 도지사, 아트센터 설계자인 마리니 스탄코빅(Marina Stankovic), 고 백남준 선생의 국내·외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완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백남준아트센터 MI제막식, 경기도립무용단과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정재’(呈才·궁중 잔치 때 벌이던 춤과 노래), 안무가 이용인의 무용공연 ‘하얀 빛’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용인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2월26일 준공을 마쳤으나 시설 보완 등을 거쳐 30일 준공식을 갖고, 작품 설치 등 개관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11일 공식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