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27일 도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를 가공하거나 조리해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를 가공하거나 조리해 판매하는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연 4.5%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도는 28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융자를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