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철도대-고려대 통합 MOU 체결과 관련해 이달 중으로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12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철도대와 고려대 관계자들과 통합과 관련해 논의, 막바지 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철도대와 고려대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간의 각 대학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결론을 내려 각 대학에 통보할 것”이라며 “교수, 학생 인수 등의 문제 등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어떠한 식으로든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