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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충남 서천 복선전철 청신호

국토부 타당성 조사 이르면 2011년 첫 삽

정부가 서해선(안산 원시~화성 송산~충남 서천 화양) 복선전철 구축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 이르면 2011년 첫 삽을 뜰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07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서해선 구축사업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 이를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로 넘겼고 시행청인 국토부는 내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먼저 국토부는 2009년도 예산 확보 계획에 이를 포함시켜 내년도에 관련 용역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가 검토중인 서해선은 총 사업비 2조8천여억원을 들여 일반철도로 총 연장 90.1㎞로 구축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2017년까지다.

건설비용은 국가가 100% 부담하고 운영주체도 국가가 맡을 예정이다.

15일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서해안축의 대규모 개발수요에 따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긍정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서해선이 구축될 경우 특히 송산 유니버설스튜디오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서해안 개발과 관련한 도 추진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정부 기본 계획에 도의 의견을 끼워넣기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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