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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중 거액소지 20대, 추궁끝 절도 자백받아

검문 중인 경찰이 다액의 현금을 가지고 있던 20대 남성을 수상히 여겨 집중 수사한 끝에 이 남성이 전과 15범의 절도 피의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의 모 PC방에서 야간주거절도 등으로 전과 15범인 김모(28·무직)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부산 연제경찰서에서 우범자관리대상자로 분류된 전과 15범 절도범으로, 지난 6월28일 오후 10시쯤 경북 포항 남구 상도동 소재 모 노래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던 당시 손님의 가방에 든 현금과 귀금속 등 약 1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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