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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혼부부 주택 청약 인기

주공, 인천박촌지구 평균 2.5대1 경쟁률

대한주택공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박촌지구에서 신혼부부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새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한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신청접수 결과 평균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같은 높은 청약률은 인천박촌지구가 지하철역과 고속도로에 인접해 교통 여건이 좋고, 임대조건이 시중 전세시세보다 25%~45%정도 저렴했다는 점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신혼부부주택을 포함한 전체 신청현황은 전용면적 39㎡의 경우 78가구 모집에 219명이 몰려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6㎡도 10가구 모집에 88명이 신청, 무려 8.8대 1를 기록했고 51㎡는 54가구 모집에 194명이 신청해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신혼부부주택과 함께 이번부터 우선공급대상에 새롭게 포함된 65세이상 고령자 우선공급분도 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가장 작은 규모인 33㎡는 88가구 모집에 57명이 신청, 31가구가 미달됐다. 이에대해 주공은 33㎡잔여물량을 다음달 1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주공은 올 하반기에 1만여호의 신혼부부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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