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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어려움 우리가 돕는다

경기북부벤처센터, 판로개척 등 지원 활발

경기북부벤처센터가 산업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 소재 기업들을 위해 마케팅에서 판로개척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기업 애로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북부지소에 따르면 경기북부벤처센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대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년 11월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구 경기도북부출장소에 개소해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기북부벤처센터는 서울과 경기도가 접한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3.3㎡당 약 2천800원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있어 입지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센터 입주기업들은 산업패밀리클러스터의 회원사로 자동 등록되며, 지원풀 내 각종 지원정책을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환경위생 전문기업인 (주)이다시티엔디는 지난 2005년 11월 경기북부벤처센터에 입주해 3년여 동안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 기업부설 연구서 인가 및 각종 특허, 실용신안 취득 등을 획득 낙후된 한국 환경, 위생, 보건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주)이다시티엔디 유재승 대표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움 줄 센터 직원이 바로 옆에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최소 1년 정도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시간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계획해야 적시에 적절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부분은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잘 몰라 그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북부지소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체크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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