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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민영’ 소망교도서 첫삽

여주군 외룡리서 기공식

국내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는 22일 오전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은 김삼환 (재)아가페 이사장과 이기수 여주군수, 이명환 여주군의회 의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2004년 도시관리계획 입안제안서를 여주군에 처음 제출한 이후 4년 여만에 이뤄졌다.

소망교도소는 16만7천748㎡ 부지에 연면적 1만4천535㎡ 규모로 건립되며 450명(제소자 300명, 관리직원 150명)을 수용하게 된다. 부지매입비와 시설비 등 280억원의 사업비로 설립되는 소망교도소는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주)서희건설이 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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