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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저출산 해소정책 ‘으뜸’

복지부, 인구정책 경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전국 첫 다자녀 학자금 신설 등 우수성 인정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2008년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4일 밝혀져 화제다.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2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 인구정책에서 1차 광역심사, 2차 보건복지가족부 심사 및 현장실사 3차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인구정책 경진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번째 개최되었으며 올해 안산시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특히 다자녀상수도 요금 감면, 영유아양육비 및 출산장려금 지급확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다자녀 학자금 신설 등 출산시책과 행복예절관을 통한 인구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관 표창은 민선4기 들어 그 동안 시민행복론을 펼친 박주원 시장의 저출산 해소를 위해 ‘낳기 쉽고, 기르기 쉽고, 맡기기 편한’ 3박자 보육정책과 전생애주기별 저출산 정책을 통해 ‘행복한 안산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라는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박주원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무원 등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과 각종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정책 경진대회는 전국 23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통령 표창 1기관, 국무총리 표창 4기관, 장관표창 8기관 등 전국적으로 13개 자치단체만이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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