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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주 복선전철…상반기 착공 ‘급물살’

사업비 1200억원 통과 토지 보상비 확보

"이천·여주지역의 복선전철 공사가 빠르면 올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이범관 국회의원(이천·여주 한나라당)은 5일 "지난 해 12월 13일 국회에서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비 1천200억 원이 통과돼 7,8,9공구에 해당하는 이천과 여주지역의 노반공사비 124억원, 토지보상비 240억원이 확보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7,8공구는 신둔역-이천역-부발역에 해당되며, 9공구는 능서역-여주역 구간이다.

이 의원은 "8공구는 한진중공업이 설계 및 시공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토지측량을 준비 중에 있다"며 "7공구와 9공구는 올 상반기에 업체를 선정해 노반공사와 토지측량 및 보상을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그 동안 판교-이매 등 구간만 공사가 진행되고 이천·여주지역은 예산이 배정되지 않은채 착공이 지연되자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때문에 이 의원의 이번 발표는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로 고통받아온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총공사비가 2조원에 이르는 사업이지만 아직까지 2천400억원 밖에 배정되지 않아 이대로 가다가는 완공 때까지 10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때문에 공사가 빨리 진척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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