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전입자들의 빠른 정착과 편의를 돕기 위해 안양을 소개하는 안내 팸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4면으로 제작된 이번 안내 팸플릿은 안양의 일반현황을 비롯한 문화유적, 생활정보, 관광정보 등 전입세대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중심으로 1만8천부가 제작돼 31개동 주민자치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타 지역에서 전입해온 시민들이 낯설음과 정보 부족 등으로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안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홍보기획팀 관계자는 “전입자들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안내 팸플릿을 제작하게 됐다”며 “매월 제작되는 ‘우리안양’지와 함께 전입주민들이 안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