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토지정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홈페이지 경기넷(www.gg.go.kr) 부동산 정보를 통해 제공한 토지정보는 토지이용계획 1500만건, 개별공시지가 600만건, 부동산 중개업 100만건 등 총 2200여만건에 이른다.
이는 전국 자치단체의 토지정보 제공건수 1억3600만건의 16.4%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토지이용계획, 공시지가, 중개업 정보 등 토지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 서비스(한국토지정보시스템)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4월부터는 시·군 시스템을 연계해 제공하던 토지정보를 도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