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4.4℃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경기도 中企 기술적 어려움 뚝딱 해결

‘기술닥터’ 출범… 고가 장비 대여 기술개발 활용 도와

 


경기도는 7일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기술닥터’를 발족했다.

국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산학협력단 등 45개 기관 319명으로 이뤄진 ‘기술닥터’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 바이오·의류, 에너지·자원, 지식서비스 등 7개 분야로 나눠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연구기관과 대학은 이들 업체에 고가의 장비를 대여해 기술개발과 문제해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기술진단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기술개발은 기술닥터 이용료의 75%를 도가 부담해 업체는 나머지 25%만 내면 된다. 장비 사용료 또한 기업이 25%만 부담한다.

도는 우선 올해 말까지 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닥터 사업을 실시한 뒤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1천여개 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술닥터 사업을 기업 SOS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경, 자금, 기술개발 등 기관별로 나눠서 추진하던 사업을 통합해 기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