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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쇄신특위 공식 출범

원희룡 위원장 “문제 핵심 성역 없이 다룰 것”

한나라당의 4.29재보선 참패 후폭풍을 수습할 공식 기구인 쇄신특위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3선의 소장파 원희룡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특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5명의 특위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특위위원은 쇄신특위는 3선인 원 위원장을 포함해 재선 의원 4명, 초선 의원 7명, 원외 인사 3명 등으로 구성됐다.

계파별로는 친이계가 7명, 친박계가 4명, 중립계 인사가 5명이 특위에 참여했다. 친이계 인사로는 임해규, 김성태, 신성범, 정태근 의원과 고경화, 송태영, 안재홍 등 원외위원장 3명이 포함됐고, 친박계 인사로는 진영, 김선동, 이정현, 이진복 의원 등이 인선됐다.

원희룡 위원장은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요구를 잘 읽어내고 치열한 소통을 통해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분들로 엄선했다”며 “동시에 이 분들은 한나라당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큰 분들”이라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앞으로 쇄신특위는 국민과 함께하는 쇄신을 진행하고, 국민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의 핵심을 성역없이 다룰 것이며, 집권여당다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로부터 이 같은 특위 위원 인선안을 추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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