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25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인·구직자들을 현장에서 연결해주는 취업박람회를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 오산상공회의소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격는 중·장년층 및 여성,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사무, 생산, 기술직의 하반기 구인수요를 파악하고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한국오바라(주) 등 30여개 중소기업에서 1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지원상담 등에 나선다. 특히 청년실업자는 물론 고령자, 장애인, 부녀자, 장기실업자 취업상담이 이뤄지는 테마별 섹션도 마련된다.
직종은 제한이 없으며 취업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면 상담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