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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6개국 문화체험… 新 관광명소 우뚝

‘아시안 웨이’ LED조명 등 볼거리 다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소재 화랑유원지에 있는 ‘아시안 웨이(Asian Way)’가 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안 웨이(Asian Way)’는 화랑유원지 일원에 총 면적 3천㎡(길이 300M × 폭 10M) 부지에 조형쉘터와 아시아지도가 그려진 바닥분수 및 배모형광장, 다국적 국기조형물 등이 설치된 가운데 중국과 일본 및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6개국의 문화를 한눈에 보고 접할 수 있다.

또한 각국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명소, 풍물 등의 사진을 비치해 내·외국인들이 자유롭게 이용·관리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야간경관을 위해 LED 조명을 설치해 고품격 공간연출까지 마쳤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안산지역 외국인들이 상설 벼룩시장을 개장하고 작은 문화예술공연 등을 다채롭게 개최해 시민들이 국가별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곳은 지난해 경기도 역점시책인 글로벌파크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안산시가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과정에 연인원 8천700명의 희망근로사업참여자를 고용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태국과 방글라데시대사관 직원들이 이곳 아시안 웨이를 직접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가별 공간에 전통문화시설 등 특색 있는 시설물 설치를 약속했다.

4일 Asian Way(아시안 웨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은 박주원 안산시장은 “시민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인에게는 자긍심을 높임은 물론, 공연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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