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정부의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 시책에 전체 공직자들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사 에너지절약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시는 기존 20℃로 유지하던 사무실 난방온도를 17~19℃ 이하로 설정해 에너지를 절약함은 물론 복도, 화장실 등 공용부문에 감지센서 등을 부착해 불필요한 에너지유출을 차단하고 있다. 시의 에너지절감시책에 청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외투를 입는 등 다소 불편이 있지만 에너지절약 실천을 통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극복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내 각 국·실·과·소는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유출사항을 찾아 조치하게 되며, 직원들의 에너지절약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시설개선으로 에너지절약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