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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직자 등 대거 선거판行

선거 출마·캠프 합류 통반장·자치위원 등 295명 사퇴
허숭 道 대변인 안산시장 출마 고려
서효원·심재인 등 단체장 도전 야심

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사퇴 시한인 4일까지 경기도내에서 지방선거 출마나 선거관련 업무 종사를 위해 사퇴서를 제출한 공직자는 모두 34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직사퇴자는 도청 2명을 포함해 공무원이 15명,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가 18명, 선관위 위원 7명, 언론인 4명, 예비군 소대장 이상 간부 1명,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295명이다.

고위 공직자 중에는 허숭 도 대변인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앞선 3일에는 도 산하기관인 한국도자재단 서효원 대표이사가, 2일에는 심재인 도 자치행정국장이 사퇴했다.

안산시장 출마를 고려중인 허숭 대변인은 “당에서 공천을 주면 출마하겠지만 무리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서효원 대표이사는 성남시장, 심재인 자치행정국장은 수원시장 출마를 각각 준비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8일과 11일에는 이중화 팔달구청장과 권인택 전 팔달구청장이 공직을 사퇴하고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파주시 박재홍(54) 환경국장이 파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서를 제출했다.

한편 지방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한 공직자도 줄을 잇고 있다.

화성시 조용행 행정자치국장과 이한수 의회국장은 시의원 출마를 위해 사퇴했으며 이천시 윤희문 자치행정국장도 정년퇴임 18개월을 앞두고 도의원 출마를 위해 4일 사퇴했다.

이 밖에 황복순 구리시립도서관장도 3일 사퇴한 뒤 다음날 곧바로 민주당에 입당,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으며 김포시 신광철 상수도사업부장도 시의원 도전을 위해 사퇴했다.

인천지역에서는 3선 연임을 채운 윤태진 인천시 남동구청장은 인천시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3일 퇴임식을 가졌고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은 4일 사퇴와 함께 시교육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성남시장 후보로 나설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에 대한 사표도 이날 정식 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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