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11일 공고하고 26일까지 주민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은 뒤 오는 5월쯤 협의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상계획 공고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보상처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보상사업소(070-7439-3304~6)에 문의하면 된다.
2013년 12월 준공예정인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미양면과 서운면 일대에 2천488억원을 투입해 81만1천여㎡ 규모로 조성되며 금속과 전자부품, 자동차, 의료·정밀광학기기, 기계산업 관련 기업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 산업단지 조성으로 4천9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입지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