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박경우 도의원(이천시 제2선거구)예비후보는 25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 했다.
박 도의원 예비후보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 일방독주를 심판하기위해 이천시민에게 출마의사를 알리게 됐다”면서 “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민주주의가 과거 70~80년대로 후퇴했는가 하면 부자감세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이전문제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농민후보인 박경우를 뽑아 농민적 심판을 받아야 표류하고 있는 이천시 무상급식 예산 11억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천 중앙통 거리에서 ‘빼앗긴 아이들의 밥그릇을 되찾기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