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동 전 수지구청장이 11일 열린 중앙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심사에서 부결됐다.
이날 열린 중앙당 국민공천배심원단 심사에서 오 전 구청장이 부결됨에 따라 12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정찬민 예비후보, 조정현 예비후보, 이우현 예비 후보 가운데 용인시장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잎서 한나라당은 지난 5일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오 전 수지구청장을 용인시장 후보로 내정했으나 오씨에 대한 당적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천을 확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