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7월28일 치뤄질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인천 계양을에 1명의 후보가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24명이 신청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 계양을 지역구 신청자는 이상권(55)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이번 재·보선 공천을 신청할 의사가 있음에도 여러 사정으로 오늘(16일)까지 신청하지 못한 분은 추후에 다시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