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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제성 지하철 7호선 연장 대책 마련 부심

경기북부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사업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되자 이를 추진중인 의정부·양주·포천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이들 시와 한나라당 김성수(양주·동두천) 국회의원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진행중인 7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 보고회에서 사업의 비용편익(B/C)이 0.43으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개 시와 지역 국회의원은 곡선화된 노선을 직선화하거나 역의 수를 줄이는 등 사업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편익을 높이려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사업은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에서 양주 옥정·회천지구를 지나 포천 신도시까지 이르는 구간(33.1㎞)을 신설하는 것이다.

의정부·양주·포천시는 “경기북부 지역이 각종 중첩규제로 낙후된 데다 교통 등 SOC도 취약하다”며 7호선 연장 전담반(TF)을 구성하는 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진행중인 예비타당성 조사의 정식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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