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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의원, 인천서구 루원시티 조기 착공 촉구

“검단신도시 1·2지구 동시 추진” 주장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군 갑)은 19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구 가정택지 사업인 루원시티 사업과 검단 신도시 1, 2지구 동시 개발 진행을 촉구했다.

이학재 의원은 프랑스 파리의 입체복합도시 ‘라데팡스(le defanse)’를 다기능 입체복합개발도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한번 건설되면 반영구적인 가치를 지니는 도시의 건설을 당장 눈앞의 경제여건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 루원시티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루원시티의 완공 여부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및 직선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청라 강서간 BRT, 청라국제금융도시·가정택지사업, 검단신도시사업, 경인고속도로 주변”으로 진행된다.

또 “재생사업,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의 수많은 사업들과 연계되어 있다”며 “국내 부동산시장 변화에 대응 가능하고,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입체복합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조성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LH가 1, 2지구로 분리해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분리된 사업지구를 시차를 두고 추진하거나 사업을 취소하게 되면 문제가 많은 기형적 도시가 만들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가적 낭비만 초래하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온다”며 “검단신도시와 같이 지구 지정 자체에 시차가 있을 뿐 동일한 하나의 사업권역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이 일원화 되어 있는 사업은 동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검단신도시는 현재 추진 중인 검단1지구 및 검단2지구가 당초 2006.7월 검단지구 지정제안 시 하나의 사업지구로 되어 있었다.

그라나 군사시설 이전 등과 관련한 국방부 의견에 따라 1, 2지구로 구분해 1지구만 먼저 추진하게 되고, 올 2010년 12월에는 ‘검단 1, 2지구 통합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동시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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