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지식경제부 주관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전국 18개 지역 중소기업지원성과를 기관 지원규모별 세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B그룹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안양벤처촉진지구가 전국 25개 벤처촉진지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국비 교부금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김한조 안양지식산업진흥원장은 “안양은 현재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시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지역에 있는 기업들의 지원을 확대하고 신 성장동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